쌍꺼풀 수술 시 눈매교정은 꼭 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디바인 송선호 원장입니다!

 

오늘은 쌍꺼풀 수술을 할 때 눈매교정 수술은
꼭 같이 해야 되는 수술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쌍꺼풀 수술 상담을 하다 보면
눈매교정 수술은 무조건 같이 해야 하는 수술로
알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수술을 같이 하면 어떤 점이 좋아지는지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지
꼭 같이 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쌍꺼풀 수술은 눈 위에 피부 결을 따라서
주름을 만들어주는 수술이고
눈매교정 수술은 눈을 더 잘 뜨게 만드는 수술입니다.
검은 눈동자가 조금 더 잘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눈 뜨는 힘이 약할 때 졸려 보일 때
눈을 더 잘 뜨게 만드는 수술이
눈매교정 수술입니다.

눈 뜨는 힘이 약한 상태에 대한 진단명이 안검하수고,
이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수술명이 눈매교정 수술입니다.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수술이죠

저 안검하수 해야 되는돼요?
눈매교정 수술해야 되는돼요?

굳이 표현하자면 안검하수는 있는 거고
눈매교정 수술은 하는 게 되겠죠.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한 눈입니다라고
설명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그러면 안검하수는 어떻게 진단하는 걸까요?
어느 정도나 눈뜬 힘이 약하면 안검하수가 있다.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걸까요?

편하게 눈을 떴을 때 검은 눈동자가
당연히 상안검에 가려지게 되는데
세로 폭으로 2mm까지 가려져 있는 것을
정상이라고 하면서
그러면 2mm보다 더 많이 가려진 눈이
안검하수가 있다고 진단을 하는데
안검하수가 있으면 무조건 눈매교정을 해야 되냐
이거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보통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1mm 정도만
가려진 눈이 더 보기 좋다고 하고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2mm까지
가려진 눈을 목표로 보통 수술을 합니다.

너무 나이가 좀 있으신데
눈을 잘 뜨게 부릅 뜨게 만들면 일단 보기도
좀 어색하고 눈이 너무 건조해질 수 있고
눈을 더 잘 뜨게 되는 만큼 쌍꺼풀도 얇아지기 때문에
무조건 눈을 잘 뜨게 만드는 것이 좋은 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어떤 눈은 눈매교정 수술을 하고
어떤 눈은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가 없을까요?
일단 보기에 예쁜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겠죠.

눈이 좀 돌출 아니고 눈 자체가 큰 경우에는
너무 눈을 잘 뜨게 만들면
눈이 잘 감기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 눈을 부릅 뜨는 모양이 돼서
미용적으로 더 바람직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눈이 깊고 눈 자체가 작고
눈뜨는 힘이 좀 약하다면 검은 눈동자를
조금 덜 가리는 방향으로 1mm 안팎으로
충분히 눈을 잘 뜨게 만드는 것이
눈을 더 시원하게 보이게 하고
본인도 눈 뜨기가 편합니다.

그래서 이 눈매교정 수술은
결국 미용 수술이기 때문에
무조건 검은 눈동자를 어느 정도 보이게 해야지
이렇게 단순하게 우리가 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눈매교정이라는 게 더 예쁜 눈인지에 대해서
전문의와 상의를 한 다음에 결정을 해야겠죠.

그러면 겉에서 봤을 때 졸려 보이는 눈은
전부 다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할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습니다.
눈 뜨는 힘이 약한 경우는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에 해당이 되거나
실제로 눈뜨는 힘이 매우 약한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하면서 눈매교정 수술을
같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감별해야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쌍꺼풀이 전혀 없어서
피부가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이마를 많이 쓰는 경우나
쌍꺼풀이 있어도 피부가 많이 처지고 늘어져서
시야를 가리고 있는 피부 이완증이 있는 경우나
눈썹 자체가 많이 내려와 있는 경우에서는
마치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한
눈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눈매교정 수술을 하게 되면
오히려 눈을 너무 부릅뜨게 되고 눈이 잘 감기지 않고
과교정된 모양이 되겠죠.


쌍꺼풀이 전혀 없어서 시야를 가린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만 해줘도 쌍꺼풀만 만들어줘도
저절로 눈을 잘 뜨게 된 것처럼 보입니다.

안검하수가 없는데 안검하수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가짜 안검하수,
안검하수가 아니다.

안검하수처럼 보인다는 뜻의
가성 안검하수라고 진단을 합니다.

두 번째 쌍꺼풀이 있는데
눈을 자주 많이 비비거나 만지거나 아니면
피부가 느려져서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비슷한 이유로
이마를 많이 쓰는 분들의 경우,
즉 피부이완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 피부만 제거하더라도 당연히 눈 뜨는 게 편해지고
눈을 실제로 더 잘 뜨고 이마를 덜 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눈썹 자체가 내려와 있는 경우에는
눈썹만 올려주게 되면 훨씬 무거웠던 느낌이 좋아지고
눈도 더 잘 뜨게 되고 잘 뜨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눈썹을 올리는 수술만으로 해결이 되는 거죠.

그럼 내가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한 일인지
실제로 눈을 잘 뜨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해야 될까요?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눈 뜨는 근육 리베이터라고 하는
이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이 정상인지를 보는 겁니다.

눈을 최대한 아래로 봤다가
최대한 위로 크게 본인의 의지대로 떴을 때
이 리베이터의 기능,
이 길이가 안건 폭의 변화를 이용해서
체크했을 때 정상인지,
그리고 이마를 쓰는 원인 피부 처짐이라든지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든지 떨어진 눈썹의 위치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수술 전에 상담을 통해서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한 눈인지
필요 없는 눈인지를 얼마든지 감별해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 없는데
눈매교정 수술을 한 경우에는 어떤 점이 안 좋을까요?


일단 수술비가 많이 나옵니다.

추가 수술이니까
두 번째는 눈매교정 수술이라는 거는
눈을 잘 뜨게 하는 수술이잖아요.


그러면 눈을 잘 뜨게 되면 부릅 뜨고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눈이 됩니다.


눈매교정 수술을 많이 하면 할수록
쌍꺼풀은 얇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더 부릅뜨고 얇은 쌍꺼풀을 가진 눈이 되니까
보기에 조금 더 강해 보일 수 있겠죠.


그래서 실제로 약간의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한 눈인 분들의 경우에도
쌍꺼풀을 최대한 크게 만들고 싶은 분들은
일부러 눈매교정 수술을 안 하기도 합니다.


눈을 살짝 덜 뜨고 쌍꺼풀이
조금 더 큰 눈을 원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요.


그래서 상담할 때
눈매교정 없이 만들 수 있는 최대치의 쌍꺼풀,
눈매교정을 했을 때 더 커 보이는 눈동자의 크기와
작아지는 쌍꺼풀의 정도를 고려해서 보여드리면서
수술을 정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눈매교정 수술을 하게 되면
보통 검은 눈동자 있는 부분을 잘 뜨게 만들기 때문에
눈동자 부분 위쪽으로 약간의 꺾임이나
이 눈매교정 수술 잡은 부분에
미세한 굴곡의 변화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한 경우
눈매교정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눈 뜬 힘이 약하거나
검은 눈동자가 많이 가려져 있는 경우에는
눈매교정 수술 같이 하시는 편이 좋고,

눈매교정이 필요 없는
가성 안검하수가 있는 분들이거나 
피부가 단순하게 많이 처진 분들,
눈썹의 위치가 떨어져 있는 분들의 경우에서는
눈매교정 수술 없이
그 원인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수술을 진행하시는 것이
더 충분하고 좋은 진단입니다.

마지막으로 눈매교정 수술을 하게 되면
눈을 편하게 잘 뜨고 이마도 덜 쓰게 되고
검은 눈동자도 조금 더 잘 보이게 되고
눈이 시원해 보이는 장점은 있지만
눈매교정 수술을 하는 만큼 
눈썹의 위치는 좀 더 내려오게 되고 
눈을 크게 잘 뜨게 됨으로써
쌍꺼풀은 조금 더 얇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눈매교정을 많이 할수록
미세한 굴곡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내 눈은 쌍꺼풀 수술만 하면 되는 눈인지 아니면
눈매교정 수술을 같이 꼭 해야 되는 일인지,
같이 하는 게 더 예쁜 일인지에 대해서
수술 전에 면밀한 상담을 통해서 잘 정하시는 것이
조금 더 만족스러운 눈성형의 결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쌍꺼풀 수술 시 눈매교정은 꼭 해야 되나요?"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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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