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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바쁜 일상들

디바인성형외과 2022. 12. 6. 17:29

안녕하세요. 

송선호 원장입니다.

 


제가 직접 쓰는 블로그지만
아무래도 주로 수술이나 공부에 대한

내용들이 많다보니
좀 딱딱하고 재미 없는 내용들

위주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12월을 맞이해서
올 하반기에 있었던
제 기억에 남는,
이런 저런 저의 일상들에 대해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저는 디바인성형외과 원장 외에도 
몇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4년 째 하고 있는 
항노화성형연구회 총무 직이

올해로 끝납니다.

우선, 지난 11월11~13일에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있었던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항노화 세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홈페이지를 보면
현재 총 18개의 연구회가 있습니다.


국제학술대회의 세션 구성은
각 연구회가 시간을 나눠서 맡게 되고
배정받은 세션에 따라 내용을 정하고
각 세션별로 연자 및 좌장 분들을

섭외해 진행됩니다.

 

 

 


이번 가을학회에서 우리 연구회는

3개의 세션, 세션 별로

한시간 씩 총3시간을 배정받았고
저도 그 중 한 세션에서 발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국제학회다 보니 발표 및 질문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최대한 침착하게... 긴장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

 

 

 


항노화성형연구회의 세션을

모두 마치고
회장님, 학술위원장님을 포함한 
모든 운영위원 분들과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조촐한 기념 술자리도 항상 (끝까지)

참석입니다! ㅎㅎ (여보 고마워~)

 

 

 


본 학회 바로 2주 뒤
총무로서의 마지막 행사인

항노화성형연구회 심포지엄
삼성동 베어홀에서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 컨벤션 센터 및

여러 대학의 홀들을 포함해서
참 많은 심포지엄 장소를 알아보았습니다.
베어홀로 장소를 정하고

대관을 진행했습니다.

행사 당일 주차, 점심식사,
커피 및 음료,

다과 및 감사장 준비, 초록집 제작, 평점 등록...
부스업체 선정, 사진작가님 섭외 등......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도

참..... 신경 쓸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행사를 함께 준비해주신 업체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글로는 다 적기 힘들만큼 여러 난관들이 있었지만, 
결국 정말 많은 선생님들께서 와주셨고 
덕분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올 여름
성형외과의사 축구단을 창단했습니다.
성형외과의사회 회장님과 함께 준비하다보니
이 곳에서 역시 총무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참 조촐한 인원으로 창단을 했지만,
오늘 기준으로 총 22명까지 인원이 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 유니폼, 프로팀 유니폼들을 검색해보고,
우리 성형외과의사회 로고 색과 비슷한

유니폼 업체를 찾았습니다.

유니폼 재질별로 샘플도 받아보고
팀조끼, 축구공, 골키퍼 장갑 등
필요한 용품들도 인터넷과 동대문을

넘나들며 준비했습니다.

 

 

 


매번 구장을 대관하고, 음료 준비를 챙기고,

출석체크하고, 회비를 걷고...
신경쓸 부분들이 있지만
이른 아침에 다같이 부딪히며 운동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ㅎㅎ

또 지난 10월에는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상임이사워크샵이 
양양 설해원리조트에서 있었습니다.

 

 

 


토요일 근무 후 출발해서
저는 저녁 늦게 도착했지만,
한달에 한번 모여서 회의만하고
헤어지는

여러 선생님들과 다음 날 걱정없이
저녁 늦게까지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조트에 있었던 사우나에서
다같이 노천탕도 즐기고....

 

 

 


모두 방에 모여
새벽 늦게까지 각자 병원 얘기, 수술 얘기,

의사회 얘기(골프 얘기),

다시 병원 이야기.....
해도해도 질리지 않는

남자들의 수다를 떨었습니다.ㅋ

항상 결론은.. 
의사회 활동 더 열심히, 즐겁게 하자~ 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제가 너무 사랑하는 아들의
3000일 기념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와이프가 챙긴 아들의 기념일이었지만
우리 세 가족 모여 앉아서
노래부르고, 풍선불고, 불다가 터져서 놀라고~

 

 

 

 

처음 해보는 초 켜다가 불나서 실패하고...

 

 

 


두번째 만에 성공했지만...
저 초에서 나오는 기계음악이 아침까지

집에 울려 퍼졌습니다;;;;;;;
(부숴야지 소리가 안난다고 합니다!ㅋㅋ)

사진첩을 보면서..
올 하반기에 있었던
제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병원에 출근하면 따로 점심시간이 없기 때문에
근무 중에는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긴 하는데
사진첩들을 보니..
퇴근 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괜히 벌써 12월이 된게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도 수술, 병원 일, 학회 일, 연구회 일, 집안 일..
제가 있는 모든 곳에서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그리고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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