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ne Plastic Surgery

성형외과의 새로운 기준.

라이프스토리/일상

2022년을 마무리하며.. 송년회 시즌&연말 보내기

디바인성형외과 2022. 12. 28. 18:32

안녕하세요!

송선호 원장입니다!

 

믿기지 않지만.. 

벌써 2022년의 마지막 주입니다.

 


성형외과 특성 상 점심시간 없이 근무하다보니..
항상 출근하고 나면,

곧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
신기한 경험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요즘 다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도 하고
점점 수술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해서
꼭 필요한 모임이 아니면
내년에 보자고 가급적 약속을 미루고 있기는 하지만,
연말이다 보니
여러 송년 모임 약속이 있었습니다.

먼저, 우리 병원 직원들!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크고 중요한 이벤트는
병원 송년회 입니다.

 


개원때부터 함께한 모든 직원들을 포함해서
지금 우리 직원들 대부분과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니
말 그대로 정말 저에게는 가족같은 친구들입니다.

 

 

 


회식때마다, 송년회때마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항상 다른 곳을 예약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번에는
'무아' 라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제철 재로로 만드는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입니다.

방문 2일 전에 원하는 문구와 참석자 이름을 보내면
각자 자리에 준비해주셨습니다!


 


코스 하나하나 모두 예쁘고 맛있었습니다.
다들 잘 먹어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저를 포함해서
직원 한명한명.. 

깜짝 선물에 편지까지 준비해준
총괄실장님 덕분에
웃음바다에서 눈물바다로...
제가 참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얘들아.. 내가 더 잘할께!)


다음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송년모임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달 한번씩 회의가 있고,
그 외에도 여러 행사 때문에
거의 한달에 한번 이상 뵙는
회장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사진들을 보니까..
이제 곧..

2022년 회계보고서 준비를 해야한다는게 떠올랐... 습니다..;;;
조금씩 시작 해야겠습니다~

 



올 한해 감사한 일이 많았던교수님과 함께 소소한 식사 자리도 있었고




다음 날, 해장을 핑계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센자이료쿠' 라멘을 먹으러 와이프와 다녀왔습니다.

 

하루에 120그릇만 파는 곳인데
11시30분 오픈 전부터 길게 줄이 서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기본, 저는 매운 라멘으로 시켰는데..
일본에서 먹은 라멘들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무료로 주는 공기밥도 꼭 드세요~
밥에 고기까지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저는 파채랑 차슈도 추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다 준 직원 덕분에
(고마워요 OO팀장~!)행복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ㅎㅎ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는 친한 동생 부부를 초대해서
타코야키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12월에... 많이 먹었네요;;;)




모임이 끝나고....
아직 산타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아들이

잠든 새벽에 차 트렁크에 숨겨뒀던 

선물 박스를 가져와 트리 앞에 놔뒀습니다.


북극 우체국과 산타 도장 스티커도 붙이고
예쁜 끈으로 잘 묶어놨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쓴 편지와 트로피..
그리고 평소에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도
절대 안사줬던.. 축구공까지 ㅎㅎ

하루종일 웃고, 애교부리고,
축구공 닦고, 공에 뽀뽀하는 아들이
마냥 귀여운 하루였습니다.

여기 못적은 저녁 약속도 많은데..
정리하고 나니 12월에 식사 약속이 참 많았네요~
급 반성하며...
오늘 퇴근 후 운동하고 집에 가야겠습니다 ㅠ

 


2022년 한 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디바인성형외과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든든한 안식처인 와이프와 아들, 부모님들

그리고 항상 고생하는, 고마운 우리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