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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내시경 이마거상수술의 최신지견

디바인성형외과 2022. 5. 18. 18:17
제16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내시경 이마거상수술의 최신지견

반갑습니다~

송선호 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난달 4월에 있었던

제16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좌장을 맡게 되었던 세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매년 봄에는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가 열리고

매년 가을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국제학회이기에 발표 및 토론은

영어로 이루어지며
봄 학회는 미용수술,

가을 학회는 재건 및 미용 수술을

주제로 국내외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들이 발표를 해주십니다

 

 

 


올해 2022년에는

4월 16일 토요일과 17일 일요일 

양일에 걸쳐

제16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가

열린 것인데요 


저는 이번에는 발표하는 연자가 아닌,
(영광스럽게도) 항노화연구회 권성일 회장님과 

함께 좌장을 맡게 되어 참석하였습니다.

 

 

 


학회에 사전등록을 하면 학회장 입구에서
명찰과 안내책자를 제공해드립니다

15만 원의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연회비를 납부한 뒤
등록을 해야 하는데
원래 얼리버드는 28만 원,

현장등록은 33만 원이었습니다.

학회장에 못 오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하면서 올해는 등록비가 15만 원으로 

저렴해졌답니다~!!

학회 직책이 있거나, 연자, 좌장 등
발표 관련해서 특이사항이 있으면

명찰 아래로 쭉 관련 택 들을 달아줍니다.

명찰 아래 붙어있는 두 가지 택 중에
초록색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재무이사라서 붙여 주셨고
노란색은 좌장이라서 붙여주셨습니다. ㅎㅎ


<일요일 점심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전체 총회 때 

2021년 회계 발표 및 2022년 예산 발표를 했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자, 좌장은 

호텔 강연장에 모여서 발표하고
실시간으로 화면을 전송해 
청중 분들은 온라인으로 학회에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학회는 모름지기 세션 중간중간

쉬면서 자주 못 보던 선후배님들과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고
잠시 땡땡이(?) 치면서 커피도

마시러 가는 게 큰 즐거움이죠 ㅎㅎ 

각자 세션이 끝나면 바로 강연장을 

나가야 해서...
좀 썰렁한 분위기였던 게 아쉬웠어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가을 대한성형외과학회 부터는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오프라인 학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ㅎㅎㅎ

 

 

 


보통 학회 발표는 세션 1시간 동안 

세 분의 연자로 구성되어 이뤄지는데요

15~16분 정도 발표하고 10~15분 동안 

질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특별히 구성된

세션에서는 연자가 한 분 또는 

두 분만 발표하기도 합니다.

한 시간 동안 두 분의 연자께서
내시경 이마거상수술 방법, 

주의할점, 및 논쟁이 될만한

부분들에 대해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카메라를 보고 있자니...
연단에 올라 발표하는 것과는 뭔가

다른 떨림이 있더군요!

첫 번째 연자분께서는 

이마거상수술의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수술하는 과정별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결국 이마거상수술은 내시경으로 보면서 

신경 손상을 피하고 눈 주변부까지

박리를 많이 하고
감각 신경을 감싸고 있는 미간 및 콧등 쪽의

근육들까지 적절하게 처치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연자분 께서는 각각의 

박리 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어디까지 얼마나 어떻게 왜

조작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사진 좌측에 보이는 

태블릿 pc로 실시간 질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질문이

많이 들어왔지만, 연자 분들께서 

노하우를 아낌없이 답해 주셨답니다.

 

 

 


항상 학회 기간 토요일 저녁은 

연구회 모임입니다.
제가 총무로 있는 항노화성형연구회

선생님들과 발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나누고
오랜만에 담소도 나누는 즐거운 자리도

있었습니다.

벌써 한 달가량의 시간이 지났지만,
사진들을 보며 글을 쓰자니...
어제 일처럼 생생해서 웃음이 나네요 ㅎㅎ

상담하고 수술하는 일상을 보내며
연구회, 학회 일들을 하다 보면
시간도 부족하고,

사실 힘에 부칠 때도 있습니다.

의대 다닐 때 하도 시험을 

자주 보고 많이 봐서..
친구들끼리, 시험 없으면 공부 안 한다~라고

매일 얘기하면서 버텼었는데
지나고 보면 학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연구회, 학회 활동을 일이라고 생각하면 

재미도 없고 힘들 수 있지만
시험 보는 것처럼 열심히 하나하나

준비하고 지내다 보면
항상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배워야 

하는 걸까요.........?


은퇴할 때까지, 

열심히 해 보는 것이 정답이겠죠?

ㅎㅎㅎ





가격 및 예약 등 문의는

병원으로 연락 주시고요.
포스팅 관련해서 궁금하신 내용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직접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